당뇨약 부작용, 알고 대비하면 두렵지 않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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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정보-Health Information

당뇨약 부작용, 알고 대비하면 두렵지 않다

by 58491030 2025. 6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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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당뇨약은 꼭 필요할까?

 

 

 

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.
“식이조절과 운동만 잘하면 당뇨는 약 없이도 관리할 수 있지 않을까?”

 


하지만 국제당뇨병연맹(IDF), 미국당뇨병학회(ADA), 대한당뇨병학회 모두
제2형 당뇨 환자의 70–80%는 약물 없이는 혈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고 강조합니다.

 

 

약물치료는 혈당을 낮춰
망막병증(실명 위험), 신장 손상, 신경 손상 같은 합병증을 막아줍니다.

 


물론 부작용이 생길 수 있지만, 이를 알고 관리하면 약은 든든한 건강 파트너가 됩니다.

 

 

 

 

약 종류별 주요 부작용과 관리법

 

 

1. 설포닐유레아 (예: 글리메피리드, 글리벤클라미드)

 

부작용:
혈당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저혈당.
식은땀, 손떨림, 어지럼증, 심하면 정신을 잃을 수 있습니다.

 

 

대처법:
사탕이나 주스를 항상 휴대하고,
증상이 시작되면 즉시 섭취.
의식이 없거나 심각하면 주변 사람이 바로 응급실로 데려가야 합니다.

 

 

 

2.메트포르민

 

부작용:
속쓰림, 복통, 설사 같은 위장장애.
아주 드물게 젖산산증(대사 이상)이 나타날 수 있으며,
장기 복용 시 비타민 B12 결핍이 올 수 있습니다.

 

 

대처법:
복용 후 심한 탈진, 숨참, 근육통이 생기면 즉시 약을 중단하고 병원 방문.
일상적인 위장장애는 서방형 제제로 바꾸거나 저용량으로 조정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3.SGLT-2 억제제 (예: 다파글리플로진, 엠파글리플로진)

 

부작용:
질염, 귀두염, 요로감염 같은 생식기 감염.
드물게 당뇨병성 케톤산증(DKA) 발생.

 

 

대처법:
소변 볼 때 통증, 발열, 하복부 통증이 생기면 병원 방문.
탈수 증상이 있다면 약 복용을 잠시 멈추고 수분 공급 후 의사 상담.

 

 

 

4.GLP-1 수용체 작용제 (예: 리라글루타이드, 둘라글루타이드)

 

부작용:
메스꺼움, 구토, 식욕 저하.

 

 

대처법:
처음엔 저용량으로 시작, 고지방 음식 피하기.
증상이 심하면 의사 상담 후 용량 조정이나 다른 계열로 변경.

 

 

 

5.피오글리타존

 

부작용:
다리·발 붓기, 체중 증가, 심부전 악화.

 

 

대처법:
다리 붓기, 숨참, 갑자기 체중이 늘면 약 중단 후 병원 방문.
심장병력이 있는 환자는 처음부터 복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.

 

 

 

부작용 발생 시, 절대 혼자 결정하지 마세요

 

 

 

 

많은 환자들이 부작용이 무서워서 약을 ‘그냥 끊어버리는’ 실수를 합니다.
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렇게 강조합니다:

 

 

약을 갑자기 중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,
합병증 위험이 훨씬 커집니다.

 

 

•부작용이 생겼을 때는 의사와 상담해 용량을 줄이거나,
다른 약으로 바꾸거나, 추가 약물을 처방받는 방법
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• 특히 저혈당, 숨참, 심한 복통, 탈수 같은 응급 상황은
곧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.

 

 

 

 

전문가 Q&A

 

Q.모든 환자가 부작용을 겪나요?
 A.아닙니다. 개인 차이가 커서 부작용 없이 평생 약을 쓰는 분도 많습니다.

 

 

 

Q.부작용이 있으면 약을 끊어야 하나요?
A.절대 혼자 중단하지 마세요.
대부분 용량 조절이나 약물 변경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, 꼭 의료진과 상의하세요.

 

 

 

Q.약을 먹으면서 지켜야 할 것은?
A.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,
혈당,혈압,콜레스테롤 관리 병행,
정기 검진, 증상 변화 기록 후 의사에게 알리기.

 

 

 

 

당뇨병은 ‘조용한 병’이지만, 관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.
약은 잘 쓰면 내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입니다.

 

 

• 의사와의 소통
• 꾸준한 관리
•건강한 생활습관

 


이 세 가지가 합쳐질 때, 당뇨병 관리는 훨씬 쉬워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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